경기도 빅5 도시 중 '삶에 대한 만족도' 1위는 수원시
경기도 빅5 도시 중 '삶에 대한 만족도' 1위는 수원시
  • 연합뉴스
  • 승인 2020.11.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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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통계청, 수원·고양·용인·성남·화성시 특성 분석
경기도 빅5도시 특성 분석[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빅5도시 특성 분석[경인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삶에 대한 만족도는 수원시, 주택 만족도는 용인시, 거주지 만족도는 성남시, 공연·스포츠 관람 비율은 고양시, 제조업 종사자 비율은 화성시가 경기도 '빅5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도내 인구수 상위 5개 시를 선정한 뒤 도시별 특성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수원시가 5개 도시 가운데 34.7%로 가장 높았다. 인구수도 119만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총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2018년 기준)이 2015년에 비해 0.8%포인트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노후준비가 안 된 비율(29.3%)과 바쁨 정도도 평일(71.4%)과 주말(57.5%) 모두 가장 높았다. 고양시는 여성 100명당 남성 수가 96.2명으로 가장 적었다. 도소매업 종사자 비율(19.5%)과 공연·스포츠 관람 비율(67.1%)은 가장 높았다. 반면, 소비생활 불만족(27.2%)과 삶에 대한 불만족(21.1%)이 가장 높았고, 통근·통학 평균 소요 시간도 44.6분으로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1인 가구 비율이 7.3%로 가장 낮았지만, 교육서비스업 종사자 비율은 11.0%로 가장 높았다. 박물관 관람 비율(27.1%), 주택 만족도(52.5%)가 제일 높았으나 거주지 불만족 비율(19.7%)도 5개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1인 가구 비율(11.0%)과 노인인구 비율(13.3%)이 가장 높은 성남시는 여가 생활 만족도가 35.1%로 가장 높았다. 거주지 만족도(53.8%)도 제일 높았지만, 주거비가 차지하는 생활비에 대한 부담(30.5%)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이후 매년 7.0%대 이상의 높은 인구성장률을 보이는 화성시는 노인 인구 비율(8.5%)이 가장 낮은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제조업 종사자 비율(50.6%)과 통근·통학 시 승용차 이용 비율(54.5%)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여가시설 부족(12.6%), 버스 및 택시 불만족 비율이 각각 3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관계자는 "각 도시마다 사회·문화적 특성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통계결과가 각 도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계결과는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홈페이지(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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