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교통분야의 큰 그림 그리다
이천시, 도시교통분야의 큰 그림 그리다
  • 서형문
  • 승인 2020.11.1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이천시는 지난 16일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교통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교통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진행 상황과 이천시의 교통현황 및 장래 교통수요예측, 문제점 분석을 통해 이천시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 대중교통체계의 개선, 교통안전시설 및 교통체계관리, 주차시설 계획,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수단 등 친환경적 교통체계의 구축 등 10개 분야에 대한 세부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미 도시교통분야의 큰 그림의 밑거름작업으로 대중교통편익증진을 위한 국토교통부주관 준공영제시범사업으로 이천터미널~ 마장택지지구~양재역(예정)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선정됐으며, 소외지역 교통복지을 위한 농촌 1,000원 택시 확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11개소(이천공설운동장주차장, 남천상가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북샛말주차장, 마장택지내 4개소주차장, 부발역사주차장, 신둔도예촌역주차장 2개소)의 대중소형 공영주차장건설이 현재 공사 및 추진중(사업비 697억 투입)에 있으며, 주차장관리을 위한 관제시스템구축사업(국토교통부 우수사업 선정, 사업비 14억), 관내 불법주정차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아파트단지 부근과 차량의 밀집도가 높을 지역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용역)를 거쳐 공영주차장건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회 용역에서는 이미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건설중인 공영주차장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주차정보 안내시스템과 현재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 활성화 방안, 이용자 수요에 대등하기 위한 대중교통체계의 도입, 철도와 물류의 활성화 방안 등 ‘시민이 주인인 이천’의 시정철학과 그린뉴딜의 국가 정책을 접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실현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