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금융지주 최초 환경부와 MOU 체결
농협금융, 금융지주 최초 환경부와 MOU 체결
  • 오용화
  • 승인 2020.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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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을 넘어 탄소중립 및 녹생금융 추진에 박차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함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금융지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금융이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적 원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색금융 제도의 기초가 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준을 내년 6월까지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금년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협금융은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주 최초로 환경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명실 공히 ‘친환경 금융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으며, 금차 MOU를 시작으로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금융지원과 ESG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농협금융은 그룹 ESG 경영체계 구축 및 투자프로세스 등이 포함된 경영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금년안에 탈석탄과 2050 탄소중립을 아우르는 금융투자에 대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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