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 전개
과천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 전개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1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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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단독주택지역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작업을 시작했다.

16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에 앞서 지난 10월 13일부터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인력 4명을 지원받아 관내 6개동 단독주택지역 보안등, 전신주 등에 부착돼 있던 각종 불법 벽보와 스티커, 전단지 제거 작업과 청소를 실시했다. 이어 전신주, 보안등, 방범용 CCTV등주 등에 신규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고 있으며, 중앙동 단독주택을 시작으로 별양동 단독주택 지역과 문원IC 및 선바위역 일대 등 총 479개소에 대해 12월 중순까지 시트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오수 과천시 건축과장은 "2017년부터 중앙동 상가지역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550개소에 대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한바 있다"면서, "3인 1조로 불법옥외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순찰과 지도 및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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