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천일염과 명품 새우젓으로 유명한 인천시 남동구에서 열린 ‘제2회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이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실현하고, 우리 고유문화인 김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작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인 남동구청 광장에는 14일 하루 동안 총 1천400여 명의 사전 신청자들이 방문해 40t 이상의 김장재료를 수령했으며, 전날 발송된 택배 신청수령과 어린이집 체험신청 수령을 합하면 모두 96t 이상의 김장재료가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인천/박경천 기자 pk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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