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행복민원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청 주차장 내에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에서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3~5분이며 발급서류는 즉시민원 21종(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과 팩스민원 37종(대학민원, 병적증명서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며 점심시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100통의 각종 공사, 공단의 공용발급과 여주시청 각 부서의 공용발급 의뢰 건을 처리할 ‘대량발급 전담창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대량발급의 약 80퍼센트를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에서 처리함으로써 기존 대량발급과 방문민원을 도맡아하던 행복민원과 내 통합민원 발급창구 직원들의 업무 분산으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도 단축되는 효율적인 성과도 얻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가 타부서 및 타 기관에서 요청해 오는 제증명 공용발급 의뢰건의 80%를 방문민원과 병행 처리하기 때문에 통합민원 발급창구 직원들이 방문민원 처리에 전념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됐다. 여주/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