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위험시설 코로나 전수검사 ‘전원음성’
광주시, 고위험시설 코로나 전수검사 ‘전원음성’
  • 박종호 기자
  • 승인 2020.11.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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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보호센터·요양원 등 67개소 모든 종사자 대상

광주시는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노인요양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 67개소의 모든 종사자, 이용자 등 2천9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늘고 특히 이용자가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감염 시 위험도가 매우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조사대상 전원이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취약시설인 노인주거시설 및 장애인·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 22개소 547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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