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동‘뉴딜사업’…주민과 함께‘희망 충전’
의정부 가능동‘뉴딜사업’…주민과 함께‘희망 충전’
  • 김한구
  • 승인 2020.11.09 11:23
  • icon 조회수 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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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4개 분야 9개 사업 시민 400여명 참여
복지사각지대 제로!…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가능동 만들기
골목 무단투기 쓰레기 대대적 청소, 불법광고물 환경 정비
담장벽면 벽화 그리기 사업 통한 아름다운 안심보행길 조성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동장 박기호)는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능동의 특색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리프레쉬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능동이 추진하는 뉴딜사업을 생활방역지원, 긴급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가능동
복지사각지대 홍보화사업에 배정된 약 60명의 뉴딜사업 지원자가 참여하여 관내 모든 주민을 상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74가구를 발굴하여 사례관리대상자 선정, 기초생활수급신청, 긴급생계비신청, 후원물품 등을 연계하고 있으며, 뉴딜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가능동 6개 어린이공원과 가능역을 거점으로 적극 홍보를 진행하도록 하여 총 100여 명 이상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80% 이상 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능동 만들기
의정부 일부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됨에 따라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가능동 만들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능동은 10개조로 구성된 60명의 뉴딜사업 참가자들이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 공공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지원을 신청한 상가 및 다세대주택의 주차장, 계단, 화장실 등 공용 공간에 대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공원 및 버스정류장은 주 5회 이상, 약 150회 소독을 실시했고, 사무실 및 상가, 주택 등은 주 3회 이상, 약 70회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가능동 주민센터는 뉴딜사업 참여자 4명이 민원 업무차 방문한 민원인에 대해 발열체크와 출입명부를 관리하도록 하여 코로나-19 사전예방과 확진자에 대한 동선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센터 출입명부 관리와 학교 및 아파트, 대형 학원 등을 꼼꼼하게 소독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그린뉴딜사업으로 더 푸르게, 더 맑게
가능동에서는 주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뉴딜사업으로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에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로 인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관내 4개 공원을 거점으로 10개조, 80여 명이 투입되어 구역별로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복누리공원, 경원선 철도 하부 등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 상습 투기 지역을 뉴딜사업 인력을 통해 집중 정화하여 제거하고 있다.
또한 가능동에 배정된 뉴딜사업 근로자 100여 명을 투입하여 G&B 프로젝트 사업 지역인 무궁한 거리(서부로~가금로)와 체육로, 미군부대 CRC, 학교 담장 주변 일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 벽화 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안심보행길 조성
가능동 뉴딜특화사업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의정부중학교에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 걸친 300미터 담장벽면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우리마을 명소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됐던 벽화가 오래되고 변색되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인생을 테마로 그림과 켈리그래피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안정감을 줄 계획이다. 벽화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샵포스쿨(대표 김은희)과 디자인 시안 및 선정 작업을 통해 도안을 확정하고 자생단체가 주체가 되어 일주일간 벽면 청소를 진행했으며, 벽면 바탕 채색과 도안 스케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내년에는 완성된 담장 벽화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의정부중·여중·여고·공고 등 4개 학교의 학생 및 주민이 주 · 야간 통행 시 언제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안심보행길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뉴딜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담장 벽화를 새롭게 단장하여 학생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안심보행길을 만들도록 하겠으며, 가능동 뉴딜사업 8개 분야에 대해서도 뉴딜사업이 종료되는 11월 말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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