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교수의 건강과 행복 메시지
이상철교수의 건강과 행복 메시지
  • 현대일보
  • 승인 2020.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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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철

중앙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부
명예교수

 

소녀는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얼굴이 촌스러워 보이니 위엄있게 보이기 위해 수염을 기르라고  했다. 소녀는 말했다. 나는 4명의 오빠가 있는데 일부는 당신에게 투표를 할 것이지만 만일 수염을 기르겠다고  약속하면 모두가 당신에게 투표하도록 설득하겠다고 했다. 더 더욱 모든 부인들은 남성의 수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염을 기른다면 부인들이 당신에게 투표하도록 그들의 남편을 설득해 당신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했다. 

링컨은 소녀에게 다음과 같은 답신을 했다. 수염을 기르지 않다가 유세도중에 수염을 기르고 나타나면 “유권자들이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디 않겠니? 그 대신 대통령에 당선되면 수염을 기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링컨은 자신이 탄 기자가 웨스트필드에 잠시 머물테니 나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결과 링컨과 베델 소녀는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링컨은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청중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른 사진”을 베델 소녀에게 주었고 진정한 감사의 키스를 몇 번이고 했다. 

제7 유머는 링컨이 1858년 상원의원에 출마했을 때였다. 상대 후보인 더그러스는 링컨의 전직을 비하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그는 링컨을 동네 잡화상(grocery store)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링컨은 잡화상에서 술(liquer)을 팔았는데 아주 훌륭한 바텐더 였다고 비꼬았다. 

링컨은 “내가 잡화상에서 일한 것은 진실이다”라고 하면서 이렇게 응수했다. 나는 잡화상을 운영했고 그곳에서 솜(cotton), 양초, 담배를 팔았고 가끔씩 위스키도 팔았는데 더그러스가 주요 고객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오래 전에 잡화상 일을 접었는데 더그러스는 아직도 위스키를 사기위해 잡화상을 찾는다고 했다.

제8 유머는 더그러스가 링컨과 또 다른 설전에서 링컨을 두 얼굴을 가진(two-faced)사람이라고 공격했다. 링컨은 청중을 향해 아주 천천히 이런 말로 응수했다. 만일 내가 또 다른 얼굴(another face)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이런 얼굴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겠느냐고 반문했다.  

제9 유머는 그가 스프링필드에 살던 어느 날 링컨의 이웃 사람이 창밖을 내다 보고 있을 때 링컨과 두 아들인 윌리(Willie)와 타드(Tad)과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데 두 아들은 주먹을 하늘을 향해 휘두르면서 서로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이웃사람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링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두(walnuts)가 3개 밖에 없는데 두 아이들이 똑같이 2개씩을 달라고 하면서 야단을 친다고 했다. 제10의 유머는  노예가 자유롭다고 말한다고해서 노예의 자유가 당장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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