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경기 정책공모 경기 퍼스트’…안양-파주시 대상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경기 퍼스트’…안양-파주시 대상
  • 이천우 기자
  • 승인 2020.10.28 18:51
  • icon 조회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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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위 정책경쟁 유도…각각 60억-100억 특별교부금 받아
이재명(가운데) 지사 및 지자체 시장, 부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시상식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파주시와 안양시가 대상을 차지해 각각 100억 원과 6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본선에 오른 화성시, 파주시, 하남시 등 11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본선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본선 심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소셜방송 라이브경기와 카카오티비를 활용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선은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4개시가 경쟁한 대규모 사업부문과 7개 시의 일반규모사업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3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걸린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는 파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으로 대상을 차지해 100억 원을, 하남시가 ‘공유와 나눔 생활 愛(애)·疏(소)·始(시)(SOC) 경기’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80억 원을 받게 됐다. 이어 화성시의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사업과 안성시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공간 공도 시민청 in 경기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60억 원씩 받았다.

이와 함께 7개 시가 참여한 일반 규모 부문에서는 안양시가 대상을 차지해 60억 원을, 이천시와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으로 각각 50억 원을, 평택시와 군포시가 우수상을 받아 각각 40억 원을, 수원시와 양주시가 장려상으로 각각 3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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