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형 그린뉴딜’언론 브리핑
안성시,‘안성형 그린뉴딜’언론 브리핑
  • 최윤호
  • 승인 2020.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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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친환경 경제 전환, 일자리 5,700개 창출 목표
이상 기후 확산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안성시에서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 관계자와 안성시 출입기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을 주제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2%(254천 톤CO2eq)를 줄이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해 일자리 5,700여 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해 5대 분야, 85개 세부 사업(신규 44개, 기존 41개)에 2025년까지 약 7,1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공공 건축물 10% 그린 리모델링 개선 △친환경차 보급률 5% 확대 △노후경유차(4~5등급) 66% 저공해화 추진 △노후건설기계 전면 저공해화 추진 △도시림 면적율 6% 확대 △공공부분 친환경에너지 전력 생산량 32MW 확대 등이 추진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 모든 사업 추진 시, 기후변화 위기와 온실가스 저감을 먼저 고려하도록 기후예산제를 도입해, 정책 접근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Net-Zero)로의 진입을 목표로, 부시장을 총괄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를 자문으로 한 ‘안성형 그린뉴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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