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래교육도시 건설 ‘앞장’
포천시, 미래교육도시 건설 ‘앞장’
  • 최원류 기자
  • 승인 2020.10.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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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복·급식 무상교육 실현
격차 해소…교육특화 복지 펼쳐

포천시가 교육․교복․급식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한 미래교육도시 건설에 한발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다. 또 2,190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했다. 중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공동구매(현물) 지원 방식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은 시 자체 현금 지원으로 구분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히 포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무상급식센터)를 건립,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관내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재)포천시교육재단을 출범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전적인 문제로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포천시의 특화된 교육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원류 기자 cwr@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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