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나서
과천시,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나서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10.21 17:34
  • icon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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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인력4명 충원받아
벽보 게시대 청소…보안등·전신주 등 청소작업

과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단독주택가 보안등 및 CCTV등주에 부착된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독주택지역은 행정 인력이 부족해 각종 불법 벽보와 스티커, 전단지가 흉물스럽게 부착돼 있어도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인력 4명을 충원받아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금년 12월 11일까지 계속될 불법 유동광고물 제거 작업은 벽보 게시대 12개소를 청소하고 각종 보안등, 전신주, 통신주, 방범 CCTV 주변 등 2,500여개소에 대한 점검과 청소작업을 하게 된다.

신봉석 시 건축과장은 “단독주택지역 위주로 불법 광고물 제거와 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이후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할 예정이다"면서, "단독주택 지역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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