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시흥-김포 통합 500만 제1광역도시로 가자”
“인천-부천-시흥-김포 통합 500만 제1광역도시로 가자”
  • 박경천 기자
  • 승인 2020.10.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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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민의 힘 이학재 인천시당 위원장 20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인천과 인접한 부천,시흥,김포를 통합해 인구 500만 광역시로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현재 경기도의 남북 분도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전남·광주, 세종·대전 등의 통합 논의도 활발하다”면서 “인천과 연접해 있는 이들 도시의 통합 논의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분도가 추진되는 이번에 통합을 실현하지 못하면 인천의 도시통합은 영영 불가능할 수 도 있다"면서 “반드시 이번 기회를 살려 인천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인천과 김포 부천 시흥은 서해 바다와 접해있고 생활·문화권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통합되면 500만 도시로 규모의 경제가 발휘돼 전국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히고 “4개 도시가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거·교육·교통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 기여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인천/박경천 기자 pk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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