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시청각 자료·작가·문화 전문가 교류
수원시립미술관(학예과장 이윤희)과 주한 네덜란드대사관(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은 9월 28일(월) 문화교류 활성화 및 미술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윤희 수원시립미술관 학예과장과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및 이하진 문정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미술 분야 협력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문화 및 미술 분야와 관련된 출판물, 시청각 자료 등의 정보, 자료 교류 △작가, 미술관 종사자 등 문화 전문가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문화 및 미술 분야, 전시를 위한 양 기관 간 공동 연구 및 조사 프로그램 장려 △문화 및 미술 분야 협력을 위한 학술행사, 문화 프로그램 장려 △2021년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관련 전시 및 부대 행사 △문화 및 미술 분야 교류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윤희 수원시립미술관 학예과장은 “이번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의 문화예술 협력을 통해 네덜란드의 흥미롭고 발전적인 미술 관련 사업을 추진해 수원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이번 수원시립미술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덜란드의 문화 및 미술에 대해 알리고 네덜란드에 수원 미술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