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수련관, ‘집콕러 다 모였SHOW’큰 호응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수리산문화축제 ‘집콕러 다 모였SHOW’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청소년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리산문화축제 1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부스, LIVE 부스를 통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했다. 2부에서는 160여명 청소년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발줄넘기, 컵농구 등 8개 종목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출전해 집콕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또 쌍방향으로 운영되는 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대면으로 축제를 할수 없는 상황에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 및 운영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온라인 축제 컨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