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서 60대 남성이 낚시 중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하천인 삼동암천에서 A(61)씨가 물에 빠진 뒤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친척과 함께 이곳에 온 A씨는 낚시 중 하천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하천은 폭이 20m, 수심이 2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물속에 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구조됐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강화/박경천 기자 pk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