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거 취약지 2곳서 집수리 봉사
의왕시, 주거 취약지 2곳서 집수리 봉사
  • 이양희
  • 승인 2020.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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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난 17일 부곡동 내 취약한 주거환경내 2가구를 선정해 부곡동 행복마을관리소,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 지회,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노후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고, 빗물이 새는 오래된 지붕을 보수 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A씨는 “집이 낡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니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 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과 행복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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