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차량 출입 원천 봉쇄
축산차량 출입 원천 봉쇄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0.09.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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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동절기 AI대비 철새도래지 방역강화

최근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몽골과 대만 등 국내 철새 이동경로의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8월에 용인(경안천)과 서울(양재천)의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의 분변에서도 AI항원이 2건 검출되어 올 겨울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주시에는 남한강과 합류지점인 북내면 가정리 금당천, 연양동 남한강변, 청미천, 양화천이 철새도래지 지역으로 모든 축산차량의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만약 축산차량이 통제구간에 진입할 땐 GPS에서 “진입 금지 철새도래지입니다. 우회해 주세요”라는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여주시는 철새도래지 진입로 주변에 출입통제 현수막 15개, 비닐안내판 100개를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특별 방역 기간에 광역방제기 3대, 방제 차량 3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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