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공장 가동 중단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공장 가동 중단
  • 박교일 기자
  • 승인 2020.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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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용인시에 거주하는(용인시 349번 확진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긴급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134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인근병원에 의뢰했으며, 17일 10시 현재 11명(직원 8명, 가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최초 확진자(용인시 349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34명 중 7명이 양성 판정,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 2공장,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로 광명시는 경기도와 기아자동차 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역학조사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명/박교일기자 park8671@hyun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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