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퇴치 등 비긴급 출동 역할 톡톡
말벌퇴치 등 비긴급 출동 역할 톡톡
  • 이양희
  • 승인 2020.09.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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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구성 생활안전전문대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가 말벌퇴치 등 비긴급 출동에서 맏은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7일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생활안전전문대는 교육과 친절응대 등 훈련을 받은 의용소방대원 95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 증가에 따른 긴급한 상황의 각종 재난 현장의 출동 공백을 막기위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벌집제거 △동물포획 △기타 위험도가 낮은 안전조치 △소화전 점검 △예방순찰 등이며, 생활안전전문대는 그동안 총 82건의 벌집제거 등 안전조치 실적을 나타내며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시의 벌집제거 등에도 자주 출동하고 있으며, 대원들은 이달 30일  운영 종료시까지 시민 안전에 책임을 다한다는 각오다.

생활안전전문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태평 안양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긴급한 재난상황에서 출동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대원 모두가 맏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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