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은 15일부터 10월말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더불어 소요동 주민을 대상으로 향후 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한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020년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문자로 발송된 만족도 설문조사 URL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소요동 주민을 대상으로한 2021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위한 설문도 문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의 통계분석 결과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발굴 및 폐지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김기덕 소요동장은 “이번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가늠해보고, 향후 생산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것으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