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통사고 ‘제로화’ 만들자
인천 서구, 교통사고 ‘제로화’ 만들자
  • 현대일보
  • 승인 2020.09.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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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 기

인천서부경찰서
교통과 경사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것과 관련, 서부경찰은 사망·중상사고 감소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개선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2020년 8월 기준으로 인천 서구의 교통 사망사고는 6건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6건으로 50% 감소하였고 사망자 뿐만 아니라 중상자도 23.9% 감소한 결과이다.

그간 인천 서부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영상과 동요, 동화책을 제작하여 각 초등학교에 배포함과 서구청과 협업하여 관내 방범용 CCTV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방송을 하는 등 비대면 홍보를 힘써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화물차 통행제한 구역 지정과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였고 출·퇴근길 상습정체 지역에서 교통관리 및 사고예방 근무를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찰활동만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단횡단 및 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중요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 스스로 법규위반 등 주의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대책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평소 주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다면 서구의 교통사고는 20년도 남은 기간동안 사망사고 및 대형사고 발생 ZERO화로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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