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일자리’행복한 의왕
‘더 많은 일자리’행복한 의왕
  • 이양희
  • 승인 2020.09.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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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내 일자리과 신설…맞춤형 일자리 발굴, 청년 눈높이 정책 펼쳐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알선 35,330건 추진 6,233명 취업 성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큰 성과
의왕시가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청년들의 일하는 기쁨과 가치창출을 목표로 시청내에 일자리과를 신설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한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의왕 청년든든 신용 회복 지원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청년정책 제안대회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등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의왕 일자리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민선7기가 들어선 후 구인등록 6,250명, 구직등록 12,470명, 알선 35,330건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6,23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상담 21,967건, 구인등록 6,722명, 구직등록 5,999명 등 여성취업을 전문적으로 해왔으며, 그 결과 1,353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여성취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시는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의 취업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미취업 의왕청년을 고용한 관내 47개 기업에 최대 2년간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캠프’를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81명이 참여해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핵심 직무 관련 직무 적합성을 찾기 위한 원데이 직무 캠프 △공기업 채용 트렌드에 맞춘 NCS 집중캠프를 연 2회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해 사회 재진입을 돕는 ‘의왕 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 사업은 올해 6월 한국 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7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공개 모집한 청년 7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2019년 제1기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의 조정 및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년협의체’ 위원 30명을 공개 모집해 자립청년, 미소청년, 공감청년 3개 분과에 각각 10명씩 위촉해 소통하는 협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또,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 26일 제1회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 계획이다.
제안대회는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의 청년정책을 주제로 하며 공고일 현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자리 상생 의왕」공동선언식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시의장·의왕경찰서장·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을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1일 ‘일자리 상생 의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위축 심화와 서비스업 고용 시장 위축에 따라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자 갖게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장 방역 강화, 대규모 행사 및 집회 참석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경제위기로 인한 구조 조정이나 해고 대신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의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해 고통 분담을 통한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더불어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금융권은 금융자원을 집중 지원하는 경제적 협력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중장년층을 위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의왕 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직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일자리센터에서 취업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경비직으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법정의무 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으로 39명이 수료했다.
이 외에도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고려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로 참가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
새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여성을 위해 여성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등에 상담사가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에 두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면접 현장에 동행해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찾아 여성 구인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사업’과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을 제공하는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서비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취업 후에도 장기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후 백일잔치를 개최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북돋워주는 ‘취업축하 백일잔치’를 운영하고, 상담사와 강사가 기업을 방문해 양성평등의 이해와 일․가정 양립제도를 교육하는 ‘얼쑤! 신명나는 우리일터’를 운영함으로써 호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노동법 특강을 통해 노동자 권리를 교육하는 ‘행복한 멘토! 새일 노무특강’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새일점프업’,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일플러스드림데이’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력단절여성 인재들의 발걸음이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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