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연합뉴스
  • 승인 2020.09.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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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퍼레이드[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화성문화제 퍼레이드[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시와 추진위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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