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계획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추석에도 차량(버스)을 이용한 이전 반대운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대책위 김태원 공동위원장은 “18만 안성시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있는 출향인의 마음도 한데 모아 이전반대 의지가 하나 될 때,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계획은 무산될 것이며,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남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책위는 추석을 맞아 각종 시민참여 행사시 현수막을 게첨 토록 하고 리플렛을 배포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최영환 기자 c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