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소년동아리 ‘하모니어스’독립운동 프로그램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병욱)에서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3.1 독립선언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1 독립선언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문화교류기획동아리 ‘하모니어스’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소중한 역사를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독립선언서를 직접 낭독해 보면서 그 뜻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깨닫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모니어스 김채리 는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며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열망과 마음가짐을 알 수 있었다.”며, “다른 언어들로 통해 외국인들이 독립선언문에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고, 한글로 된 내용을 보면서 독립운동가들의 흘린 피와 땀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