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청회 등 열어 의견 들어야”
과천시의회 의원들은 12일 과천시장실을 방문해 김종천 시장에게 3기 신도시 행정지원 중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의원들은 김 시장에게 "14일로 예정인 본회의 처리 전에‘과천공공주택지구 신규사업추진 동의안’에 대해 먼저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시민공청회 등을 열어 동의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과천시의회는 지난 8월 11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을 오는 14일로 연기해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바 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