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50회 道 공예품대전 ‘우수상’
고양시, 제50회 道 공예품대전 ‘우수상’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0.08.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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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점 공예 출품 중 단체상 수상

 

고양시가 제50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우수상(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29개 시군에서 464점의 공예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고양시는 단체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속 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고양시는 목칠분야 12점, 도자분야 17점, 금속분야 2점, 종이분야 9점, 섬유분야 2, 기타분야 9점 등 6개 분야 51명의 공예인들이 출품해 재능을 선보였다.

최해순 씨의 기타공예 ‘꽃뜨루 쥬얼리 세트(특선)’, 이태희 씨의 도자공예‘휴식-20(특선)’, 신진호 씨의 목칠공예 ‘타이스링(특선)’, 홍현주 씨의 종이공예‘신라의 미소(특선)’, 박선영 씨의 목칠공예 ‘자연을 담은 가죽 양면 트레이(특선)’, 이민경 씨의 섬유공예‘자연을 담다(입선)’, 정대훈 씨의 종이공예 ‘만(卍)자문양 쌍합 시리즈(입선)’ 등 총 7명의 공예인들이 입상했다.

특선 이상의 수상작들은 향후 개최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돼 전국의 우수한 공예인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고양시는 시 공예사업협동조합과 앞으로도 디자인개발비 지원, 공예명장제도 시행 등을 통해 공예산업이 고양시 특화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k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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