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도국)에서는 계양구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집단프로그램‘평등 UP! 행복 UP!’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진행된 ‘평등UP! 행복UP!’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14명)가 함께 참여하여 부부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평등한 부부관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등UP! 행복UP!’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단체화상 앱을 이용하여 진행했으며, 온라인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시도한 것에 대한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평등UP! 행복UP!’의 ‘원예치료’, ‘부부서약서’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부부의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부부간 존중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부부간의 문화적 차이로 발생되는 갈등이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