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대한민국 영토로 영원히 남을 것”
“독도, 대한민국 영토로 영원히 남을 것”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0.08.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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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독도의 날 120주년 맞아 독도 문화탐방 후 일본 규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올해 고종황제가 칙령을 선포한지 120주년이 되는 독도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7회 역사(독도)문화탐방을 통해 일본을 규탄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기상악화로 당초 목표였던 독도 땅을 밟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아무 사건 사고 없이 3박4일간의 탐방을 마치고 10일 늦은 오후 무사히  귀경했다. 대신 탐방대원들은 울릉도 전역을 돌며 영토의 소중함과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원들과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는 특강과  노래로 배우는 독도이야기로,  동국대 길종구 교수는 청소년들의 기본 필수품이 된 휴대폰 이론과 포노사피엔스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탐방대원들은 울릉도 입항과 출항까지 고르지 못한 기상으로 독도 땅을 밟지는 못했지만 울릉도 해안도로 개통으로 섬 전체를 돌며 신비의섬 울릉도를 체험했다.

탐방대원들은 독도 탑에서 청소년대표 이준이 양과  강성관 군이 일본규탄 문을 낭독하고 독도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준이 양은 규탄문 낭독을 통해 독도수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장설 때라고 외쳤다.

규탄행사 후 독도사랑회는 유디치과협회(진세식 회장)·아성다이소(박정부 대표)에서 준비한 위문품들을 울릉경비대와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도 선사했다.

또한 국제NGO단체 굿피플 (회장 김천수)과 이상봉 디자이너는 독도사랑회에 독도티를 대원들에게 후원해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기상악화로 한차례 연기 후 진행하게 됐지만 독도수호는 중단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동참한 대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정안전부와 후원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또 3박4일 동안 대원들과 함께한 정광태 교수는 “악천후 속에서도 열정적 활동을 보여준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있어 독도는 외롭지 않으며 대한민국 영토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제1회mbc독도평화대상수상단체로 대한민국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k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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