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념
신복래시각문화연구소는 1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기념하는 온라인 전시회 <연천을 담다>를 개최했다.
신복래시각문화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전시 등 모든 문화예술이 침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전시문화를 모색하던 중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희소식을 기념하는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연천을 담다>는 연천에 살고 있는 작가 신복래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그 중 [평화속으로] [흔적] [회상] [추억을 따라서] [그리움 저편] [내가 머문 곳] [마음이 머무는 곳에] 등의 작품들에는 연천의 산천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머물고 있다. 더 나아가 신복래 작가는 작품 [침묵의 공간][바라보다][기다림][회귀][인연][환희][파란 꿈]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선 연천의 새로운 도약, 기쁨, 환희 그리고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신복래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연천군민들에게 에너지와 위안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전시 개최의 소감을 피력했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