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연내 특별교통수단 1116대 확보
道, 연내 특별교통수단 1116대 확보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8.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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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약 달성 ‘눈앞’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약인 ‘특별교통수단 1,116대 확보’가 연내 조기 달성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당시 도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022년까지 법정대수 558대의 200%에 해당되는 1,116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시군비를 포함해 총 2,581억 원을 투자, 현재까지 총 1,10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해 시군별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다(2020년 6월말 기준). 

이는 당초 공약 대비 약 98%에 달하는 수준으로, 올 연말까지 1,116대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2021년까지 특별교통수단의 광역통합운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체계가 확립되면,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 한정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 범위를 수도권 전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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