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관내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한 체육시설 수요에 대비하고 실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됐다.

제2실내체육관은 관문체육공원내 건립할 예정이며, 지난 6월 국토교통부 GB관리계획 변경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됐다.

시는 ‘2021년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9월에 착공하여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필요한 이전재원을 확보해 재정 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