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G&B 시티 프로젝트 마무리
의정부시 가능동, G&B 시티 프로젝트 마무리
  • 김한구
  • 승인 2020.08.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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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CRC일대 초화류·도로변 화단 조성 등
의정부시 가능동(동장 박기호)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이하 G&B City 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년 4개 사업(6개소)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2020년 2개 사업 및 주민센터 민원실 실내조경, 무궁화 거리에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등 특색있는 가능동 G&B 사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할 것이다.
□ The G&B City 프로젝트, 가능동 총 6개 사업 성공적 추진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 G&B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능동은 2019년 △주민 참여‘무궁화 동산’조성 사업 △가능동 랜드마크 조성 사업 △학교 환경 개선 사업(2개소) △유휴 국 ‧ 공유지 화단 조성(2개소) 등 4개 사업(6개소)을 완료했다. 또한 2020년에는 △가능동 랜드마크-무궁화동산과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가금로 무궁화 거리’조성사업, △ 학교 환경개선 사업과 이어지는‘도로변 학교담장 화단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을 추가로 상반기 내 완료함으로써 조기집행에도 기여했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가능동 주민센터 내 민원실에도 실내에서 G&B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화단(조화)을 배치하고 나무의자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가능동 랜드마크 서부로 무궁화 거리, 태극기 바람개비와 애국심 깨워
주한미군기지 CRC가 소재한 가능동은 미국과 한국 양국의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자 CRC 담벼락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와 미국의 국화인 사계장미를 식재했으며, 주요 대로인 서부로 일원에 가능동의 랜드마크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다. 이에 더해 2020년에는 서부로에 주민과 함께 태극기 바람개비를 100여개 설치함으로써 무궁화 꽃이 피지 않는 계절에도 바람에 일렁이는 바람개비 태극기를 통해 사시사철 숭고한 마음으로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 미군부대 담장 일대 초화류 식재로 무단투기 방지
또한 유휴 국‧공유지 화단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잡초와 쓰레기가 무성했던 미군부대 CRC일대에 담쟁이, 개나리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했으며, 공영주차장 근처 무단경작이 만연했던 곳에도 이팝나무 및 맥문동 식재로 부지를 깔끔히 정리하고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 걷고 싶은 거리, 가금로‘무궁화 거리’추가 조성
가능동은 서부로에서 경원선철도하부 행복누리공원을 잇는 주요 도로인 가금로 양쪽 가로변에 무궁화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접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무궁화동산 및 서부로 무궁화거리와 이어지는‘걷고 싶은 거리, 가금로 무궁화 거리’를 추가 조성했다.
□ 학교 환경개선 및 도로변 학교담장 화단 조성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여중‧고 및 의정부공고 부근에 화단을 조성, 접시꽃과 담쟁이를 식재하여 학교 도로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무단투기 등을 방지함은 물론, 등‧하굣길에 학생들과 학교 앞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푸르른 가능동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봄꽃 식재
가능동은 또한 G&B City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앞, 의여중‧고 앞, 신촌교차로 일대 등에 원형화분들을 설치, 계절에 맞는 초화류를 식재해오고 있다. 올해 5월에 주민센터 앞에는 다알리아를, 다른 장소들에는 베고니아를 식재함으로써 가능동 전역에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푸르른 가능동 만들기 계속
이번에 추진한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이 단순한 1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가능동은 조경 업체와 유지관리 용역을 맺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초화류 및 관목류 보식, 병충해 방지 및 전정 등을 통해 식재한 무궁화와 초화류 등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박기호 가능동장은 “앞으로도 G&B City 프로젝트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민원실 실내조경 등 관련 사업을 지속하여 사계절 내내 푸르른 가능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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