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의료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보건소 의료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8.05 16:35
  • icon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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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5060 신중년학교, 핸드폰 거치대 전달

 

5060 신중년학교와 중학생들이 코로나19로 겪무에 시달리고 있는 의왕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핸드폰 거치대와 손편지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고있다.  의왕시 5060 신중년학교 목공·우드버닝반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당신 덕분에’ 핸드폰 거치대 120개를 손수 만들어 5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핸드폰거치대는 수강생과 강사의 재능기부로 수업중 편백나무에 직접 우드버닝한 작품으로 지난달부터 제작해 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의왕 덕장중학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 3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쓴 엽서 100여 장과 칫솔세트를 보건소에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이 전달한 손 엽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이 담아져 있으며, 그동안 바쁘고 힘들었던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060 신중년과 덕장중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시에서는 은퇴 전·후의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까지 연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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