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방역 준수 식당
양주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안심식당은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먹는 도구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처히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안심식당 41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양주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식당 입구에 부착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방역수칙 가운데 하나라도 위반할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