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 상상의 숲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과 협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민관협치위원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천천히 재생, 도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참여자들과 시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시민들이 관심 있어하는 이슈를 선정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토론하는 이 같은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