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로 해양오염·실종사고 지원 활동 까지”
“첨단 기술로 해양오염·실종사고 지원 활동 까지”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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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 임명

 

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와 경찰행정학과 학생 17명이 전국대학 최초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의 대원으로 임명됐다.

전북 군산 해경경찰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주관으로 창설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을 이용한 민간 순찰대이다.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드론을 이용한 수색구조 감시체계의 고도화와 바다안전에 대한 민간참여 증진을 목표로 군산항과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연안 해상을 중심으로 영상촬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구조 활동(드론을 이용한 안내방송 및 구명조끼 투하), 해양오염 사고 수색, 실종사고 수색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경찰학 박사)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와 지도교육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치안드론 전문가로 대원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항공 안전법과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교육, 비행 훈련 (수색)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교수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실시하는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대원으로 임명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앞으로도 순찰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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