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리모델링
동구,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리모델링
  • 정성엽
  • 승인 2020.07.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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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시설 확충, 내달 3일 오픈

 

인천 동구는 동구 인천교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체험학습시설을 대폭 확충해 내달 3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체험장에는 △횡단보도건너기 체험, △스쿨버스 타기, △안전벨트 체험, △긴급신고 체험, △킥보드/자전거 타기, △지하철 타기, △3D영상관 등 아이들의 시선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이 갖춰졌다.

구청장 공약사항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공원 확대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한 어린이교통공원 리모델링 및 체험학습 시설 확충은 지난 6월 완료됐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하여 정식 개관을 연기해 왔다.

구는 지난 29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 학생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열었다. 참석한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킥보드/자전거타기 등 각종 체험을 직접 하면서 즐거워하고, 현실감 있는 3D영상을 보면서 교통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체험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1일 4회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체험 신청은 단체접수 없이 개인 단위로만 받을 계획이다. 체험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인터넷 ‘인천광역시 동구통합예약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전화(032-770-6894)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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