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둔치에 조성된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만발, 이곳에 산책과 운동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서울시와 경계에 있는 안양천둔치에 봄에 피는 보리, 유채밭을 조성하고 8-9월에 만발하는 코스모스와 메밀을 광명교와 구일역구간 52,000㎡에 식재했다. 특히 목감천과 안양천, 한강으로 이어지는 이곳 둔치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제방에 산책코스를 조성,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오재호 기자 oj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