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임광윤 교수, 보국훈장 광복장 수상
인하공전 임광윤 교수, 보국훈장 광복장 수상
  • 유용준
  • 승인 2020.07.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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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술 발전 기여 최선 다하겠다” 수상 소감 밝혀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조선해양과 임광윤 교수가 지난 달 30일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국훈장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임 교수는 지난 1985년부터 인하공전에 부임하게 된 2020년까지 35년간 해군부사관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3월 인하공전에 부임한 임 교수는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조선해양과의 해군기술부사관 전공반을 담당하고 있다.

임 교수는 수상 소감으로 “해군부사관으로 근무하면서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 인하공전의 학생들이 해군으로 또는 조선해양인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대한민국의 해양수호와 조선해양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2019년 5월에 해군과 우수부사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군기술부사관 전공반을 오는 2학기부터 운영한다. 해당 반을 졸업한 학생들은 해군에서 요청한 필수과목을 이수하면 해군부사관 지원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유용준 기자 yy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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