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면사무소 직원들에 감사 마음 전달
하점면사무소 직원들에 감사 마음 전달
  • 박경천
  • 승인 2020.07.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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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하점군어린이집, 손편지

인천 강화군 하점군립어린이집(원장 김정애)은 지난 14일 하점면사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어린이집은 어린이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시간을 갖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손편지를 썼다.

손편지를 전달한 김정애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도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선 면장직무대리는 “어린 친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으니 그간 힘들었던 방역활동에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써 내려간 천사들의 귀여운 편지를 받으니 감동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린 천사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소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점면은 2인 1조로 다중이용시설(서강화농협 본점, 하점우체국, 하점군립어린이집 등) 외부소독을 지난 2월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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