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7월 15일부터 주차장 운영 25년 만에 처음으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와 『의정부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주차장 요금이 인상됨을 알렸다.
‘1급지 노외주차장’이 대상으로, 1회주차 기본요금이 10분 200원 → 300원, 12시간 7,000원 → 9,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월정기 주차요금은 전일 104,000원, 주간 70,000원, 야간 60,000원으로 인상된다. 부설주차장의 경우 1회주차 기본요금이 10분 200원 → 300원, 12시간 5,000원 → 7,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한하여 전기자동차 주차요금을 최초 2시간 감면하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유지 및 주차장 설치비용 확보를 통하여 주차장 확보 및 주차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