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농가주부모임
천 강화군 하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명희)은 14일 하점면 목숙천 일원에서 깨끗한 하점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목숙천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137호 강화 부근리 지석묘가 위치한 강화역사박물관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하천이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 15명은 여름휴가철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목숙천 일대에서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이명희 회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은 내 고장 하점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직무대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하점면 만들기에 수고해 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