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1동,보장협의체
인천 계양구 계산1동(동장 정진선)에서는 지난 9일 계산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 주관으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적십자사 한사랑봉사회(회장 강순희)와 함께 삼계탕을 끓여 280분에게 전달했다.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열어 한국무용, 노래교실, 민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공연과 함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다수의 고령자가 모이는 행사 대신 정성 들여 끓인 삼계탕을 라면, 마스크와 함께 포장하여 전달했다. 정진선 계산1동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어수선하고 외출도 하기 어려워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