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서울대어린이병원학교-문화예술협력사업 협약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서울대어린이병원학교-문화예술협력사업 협약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7.12 16:03
  • icon 조회수 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아암·백혈병 환자·자원봉사자 전시·교육 체험 기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와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시, 교육, 문화행사 체험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들에게 예술을 통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 소재 어린이병원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영 관장은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아동 환우들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약 기관을 점차 확장해 보다 많은 아동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병원학교는 1999년 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33개의 병원학교가 운영 중이며 3개월 이상 만성질환 치료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개별화된 학습지원, 심리적·정서적 돌봄 등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과 치료효과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양주/ 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