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800m 산책로 조성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800m 산책로 조성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0.07.09 14:44
  • icon 조회수 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 유도선 표시·올바른 걷기방법 안내판 설치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에 8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산책로는 주경기장을 지붕 삼아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져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와 무관하게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바닥면에 보행 유도선과 거리 등을 표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밭을 보며 가벼운 걷기로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버스킹 등 거리문화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