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서명부 제출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서명부 제출
  • 정성엽
  • 승인 2020.07.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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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부위원장, 시의회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 조광휘 부위원장은 인천공항경제권 협의회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서명부를 인천시의회에 제출 했다.

지난 달 26일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청와대와 국회, 고용노동부에 전달된 상태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인천공항이 위치한 중구지역의 항공업·지상조업 기업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에 따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구 전 지역에 대한‘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부에서 중구 전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면 고용위기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금, 취업수당, 재취업 교육 지원 등이 가능하며 기업에도 정부의 세제혜택과 다양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휘(민·중구2) 의원은“인천국제공항 주변 항공산업과 서비스업 등과 연관된 수백개의 상주기업이 도산하고 있고, 면세·상업시설과 지상 조업사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된 상태”라며“중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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