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인 체험학습교사 역량강화
양주시, 농업인 체험학습교사 역량강화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7.08 18:36
  • icon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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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일반체험농장 운영자

양주시는 농업인들의 농촌체험학습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교육농장·일반체험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0년 체험학습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정기적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교육농장 현장교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19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전·후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아동발달의 이해, 농장안전관리 및 관련법규 등 농촌체험 현장교사가 숙지해야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의 경우 과정 수료 시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농촌체험농장 운영 농업인, 희망농가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농촌교육농장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농장이 갖는 특성과 정규 교육과정 간의 연계성을 찾아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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